수박의 놀라운 효능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수박입니다. 수박은 시원하고 맛도 정말 좋을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피로가 쌓여가는데 수박으로 피로를 싹 날려버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수박이 어떤 효능이 있는지, 수박을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의 효능 1 : 아르기닌
수박은 심혈관 질환 예방, 면역기능 활성화, 신장 기능 개선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는 아주 다양한 영양소가 있는데, 그중에서 주목할 성분은 바로 시트룰린입니다.
시트룰린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체내에 축적된 젖산이나 암모니아 같은 피로 유발 물질을 탁월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뿐만 아니라 통풍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요산의 대사 작용도 도와주기 때문에, 작업이나 운동 등으로 피로해진 우리 몸의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시트룰린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 안에 있는 효소와 반응해서 ‘아르기닌'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으로 변형이 됩니다.
이 물질은 동맥 기능을 좋게 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 면역기능 활성화, 신장 기능 개선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박의 효능 2 : 리코펜
그리고 수박에는 노화와 세포 손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빨간 과육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과육을 붉게 만드는 천연 색소로써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많이 활용되고 있고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치료에 활용되는 것이 바로 리코펜입니다. 대표적으로 리코펜이 풍부한 과일인 토마토보다도 수박에 훨씬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박 껍질 & 수박씨 효능
더욱 놀라운 사실은 수박의 껍질이랑 씨에도 좋은 영양 성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박의 시트룰린 함량은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만 채를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빼고 양념해서 드시면 여름철 더위를 날려주는 아주 좋은 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수박씨에도 좋은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중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씹어서 먹거나 볶아서 먹는 것이 좋고, 과육과 함께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마시면 아주 간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수박은 건강에 이로운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함량을 가지고 있어서 적은 칼로리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A, 칼륨 등의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 체계 강화, 눈 건강, 혈압 조절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의 9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탈수 방지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주의 사항
수박은 맛있게 먹으면서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과일입니다. 다만 과도한 섭취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수박에도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수박의 제품에 따라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영양 성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수박씨에 들어있는 쿠쿠르비타신은 독성도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수박을 적절한 양으로 즐기는 것이 건강을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건강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수박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을 위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
첫 번째는, 바로 수박의 배꼽을 보는 것입니다.
꼭지의 반대 부분을 수박의 배꼽이라고 합니다. 이 배꼽 부분이 작은 것이 당도가 높은 수박입니다. 만약 배꼽 부분이 크면 영양 생장이 과해서 짧은 기간에 빨리 자랐다는 뜻입니다.
즉, 영양분을 과하게 빨아들여서 양분이 배꼽 부분에 몰린 것입니다. 이런 수박은 껍질이 두꺼워지게 되고 당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두 번째는, 수박의 꼭지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수박도 암수 구분이 있습니다. 꼭지 모양이 서로 달라서 암수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수박의 꼭지를 보면, 곧은 것은 수컷 수박이고 말려서 꼬부라진 것을 암컷 수박이라고 합니다.
암컷 수박은 속살이 빨갛고 붉고 달콤합니다. 또한 꼭지가 없거나 말라 비틀 어진 경우에는 신선도가 떨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수박의 검은 무늬를 보는 겁니다.
줄의 간격은 상관없이, 두께가 일정하며 선명하고 진한 것이 좋습니다. 수박은 낮 동안 뜨겁게 광합성을 하고 밤엔 서늘한 곳에서 자라야 또렷하고 진한 색이 나온다고 합니다.
반대로 너무 덥거나 추운 곳에서 자란 수박은 검은 줄 두께의 차이가 너무 크거나 중간에 끊어진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갈색 선들을 봐야 합니다.
수박 배꼽 주변으로 갈색 선들이 실처럼 보이는데, 이는 상한 흔적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갈색 선은 벌이 꽃을 수분시킨 횟수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즉, 벌들이 많이 찾아온 만큼 달콤한 수박이라는 의미입니다. 검은 줄과 갈색 선을 잘 기억하시면, 맛있고 좋은 수박을 고르실 수 있으니까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햇볕을 잘 받고, 잘 익은 수박은 골고루 초록색을 띠고 있으며, 무거운 수박은 수분도 많고 당도가 높은 수박입니다.
또한 수박을 두드릴 때 '통통통' 맑은 소리가 맑은 소리가 나는 수박은 과즙이 꽉 차고 당도가 높은 수박이기 때문에 맑은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수박! 잘 고르셔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수박은 피로 해소, 면역력 활성화 등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갈증을 없애주고 황달 치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이번 여름, 부모님과 함께 더위를 날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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