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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매일 커피를 마시면)

by 건강한삶을위한백과사전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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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매일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당연히 부작용이 있지만, 올바르게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특별한 상황에서는 커피가 보약처럼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상황과 이에 따른 효능 그리고 중독과 내성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커피의 효능,  보약처럼 쓰일 수 있는 커피

 

첫 번째로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가끔 앉았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운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앉아있게 되면 피가 아래쪽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때 갑자기 확 일어서게 된다면, 그에 따라 혈액도 머리 위로 같이 올라와 줘야 합니다.

 

하지만 몸만 올라오고 혈액은 올라오지 못하는 경우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하루에 1~2잔 정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아주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혈압이 좀 낮으신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아서 생기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경우에도 커피가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커피가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카페인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심장박동수를 높여줍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압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저혈압으로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산소 공급이 안 되는 것들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조금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갱년기 이후 골다공증을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커피 1~2잔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바로 ‘갱년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년기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듦으로 칼슘 흡수가 잘되지 않습니다.

 

 

원래부터 흡수가 잘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커피 1~2잔으로 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대학병원 교수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오히려 1~2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다면,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오히려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루에 1~2잔의 커피만으로도 골다공증을 약 30% 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간암 예방입니다.

 

커피는 가족력이 있는 간암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가 간암을 예방한다는 것은 여러 매스컴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이미 의학적으로도 검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커피 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간세포가 망가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간암을 예방하는 방법의 하나로 커피를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립니다.

 

 

 

커피의 부작용 : 중독과 내성

 

카페인은 보통 200mg까지는 유쾌하고 편안한 느낌, 집중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150mg 정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한 잔에서 두 잔 정도 드시면 유쾌하거나 편안한 느낌이 들고 300mg 이상은 두근거림, 불쾌한 느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카페인에 있어서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과 피로입니다. 아침을 시작할 때 “오늘 내가 왜 피곤한가 하고 생각했더니 아침에 커피를 안 마셨구나”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제일 흔한 증상은 두통, 피로 그다음으로 불안, 짜증 그리고 우울감까지입니다. 12시간~24시간 내 커피를 끊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커피를 끊고 하루에서 이틀이 제일 견디기 힘듭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는 참아야 해소됩니다. 술 담배는 한 번에 끊는 것이 좋지만, 카페인은 서서히 줄이는 걸 권장합니다.

 

금단 증상뿐만 아니라, 내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1~2잔만 마셔도 괜찮고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내성이 생기니까 효과를 못 보고,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 계속 양을 늘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성과 금단이 다 있으면 커피를 서서히 줄여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커피를 안 마시면 너무 피곤한데 어떡하냐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러한 경우는 사실 커피를 안 드셔서 피곤한 것보다는 수면 습관이라든지, 충분한 휴식이 없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3, 4시간씩 자고 과로하며 피로해진 상태로 커피를 마시며 피로를 해소하기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잠을 자면서 회복하는 것이 더 건강한 방법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커피에 의존하지 말고, 만약 커피를 안 마셔서 피곤하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내가 지나치게 일이나 학업에 열중하는 건 아닌지, 무리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커피를 줄일 생각이 있으면 7~14일 정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호 식품에 카페인들이 있으니까 한 번쯤은 하루에 내가 카페인을 어느 정도 마시는지 적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서 줄일 수 있는 걸 서서히 줄이면 좋을 것 같고, 금단증상 같은 경우는, 두통이나 근육통 같은 게 너무 심하시다면 그냥 아스피린 같은 거 드시면 됩니다.

 

 

커피를 마실 때 속이 쓰리다면?

 

커피를 마실 때 속이 쓰리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카페인이 위를 자극한다고 많이 알려졌지만, 커피 마시는 사람들은 전부 다 속이 쓰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개인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위 점막이 상해있으면 그 부위에 카페인이 자극되어서 속이 쓰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피 때문에 속이 쓰린 것이 아니라 위의 점막이 상해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 점막을 보호해 주거나 위 점막을 재생해 주면 이런 문제는 금방 해결될 수 있습니다. 커피가 위를 망가뜨리는 게 아니라 망가져 있는 위를 더 망가지게 하는 겁니다.

 

커피는 건강한 위를 망가뜨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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