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는 아침 습관 5가지
요즘 들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을 위해 살 빠지는 습관 5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침에 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이니 꼭 실천하셔서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1. 물 한 잔의 힘
첫 번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시는 겁니다.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으로도 살이 빠질 수 있는 다양한 메커니즘이 있는데요. 우선, 물을 마시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시키게 됩니다.
장운동도 촉진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도와주는데 이로 인해 칼로리 연소가 정말 많이 일어나고 소화 시스템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또한 물을 통해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밤사이 쌓인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도와 죽은 세포들을 제거할 수 있어서 비만을 예방할 수가 있어요.
뿐만 아니라 물을 마시는 것으로 배고픔을 줄이고 음식에 대한 갈망도 줄어들어 체중 증가를 방지할 수가 있으니까 꼭 마셔줘야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요. 물 온도가 몸의 신진대사를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차가운 물보단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추천하는 물의 온도는 50도 ~ 55℃입니다.
실제로 이 정도의 물 온도는 살짝 뜨겁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정도인데 식전 1시간 전에 뜨거운 물을 충분히 마시면 포만감으로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뱃살에 쌓여있는 지방이 활발하게 타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온이 1℃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뜨거운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단, 주의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식사 1시간 전이 아닌 식사 직전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물을 마실 때 조금의 꿀팁도 있습니다. 만약 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레몬을 첨가하면 좋아요. 레몬 물은 지방 손실을 자극하고 온몸에 단단하게 쌓인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설탕과 시럽이 첨가되지 않은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셔도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공복인 상태에서 마셨을 경우, 몸에 카페인이 들어가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신진대사가 더욱 활성화되어서 지방을 태우게 됩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소변량도 증가하여 노폐물 배출이 용이하게 되지만, 주의할 점은 배출되는 수분량만큼 물을 300~500ml 더 드셔줘야 됩니다. 물을 더 드시게 되니 포만감이 증가되어 음식에 대한 갈망도 줄어드니 체중 감소는 더욱 빠르게 됩니다.
2. 공복 유산소
두 번째,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겁니다.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아무것도 드시지 않은 상태에서 동네를 세 바퀴 정도 걷고 오시는 것이 지방 연소에 정말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걷는다면 체온조절도 체지방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겨울철 공복 유산소는 살을 빼는 지름길입니다.
아침에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으로 먼저 몸을 풀어주고 하는 것을 권장드릴게요.. 단, 달리기를 할 땐 너무 빠른 전력 질주 달리기는 오히려 근손실을 할 수가 있어서 천천히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3. 기지개 켜기, 스트레칭
세 번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겁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줄이는 데 분명히 효과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바쁜 아침에 운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운동은 힘들더라도, 기지개를 켜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도해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자는 동안 몸의 근육은 회복을 위해 굉장히 수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근육들을 펴주면 하루 동안 근육들이 활성화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즉, 기지개를 켜는 것은 지방을 태우기에 정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라는 TV 프로그램에서 100세가 넘으신 할머니께서 오랫동안 산 비결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와 스트레칭을 매일 같이 한다고 하신 것이 비결이라 하였습니다.
그만큼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니 아침에 기지개 한 번 시원하게 켜보시길 바랍니다.
4. 햇볕 쬐기
네 번째,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을 열고 햇볕을 쬐는 겁니다.
신기하게도 일어나서 햇볕을 쬐는 습관으로 몸에 지방을 태울 수가 있어요. 그 이유는 햇볕을 쬐면 비타민 D를 보충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는 지방세포가 생기는 걸 막고 지방 축적을 방해해 체지방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햇볕을 충분히 쬐게 되면 밤에 멜라토닌이 잘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은 숙면을 유도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을 쬐는 활동은 생리학의 핵심에 근거하고 있으며 하루 종일 정신을 맑게 유지해주고 밤에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줍니다.
올바른 수면은 체지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고 햇볕을 바라보며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햇볕을 너무 많이 쬐는 건 피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선글라스는 끼는 것은 올바르게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안경이나 렌즈는 괜찮습니다.)
5. 단백질과 섬유질
다섯 번째,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로 섭취하는 겁니다.
아침 식사는 가볍게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식사는 포만감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질 않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백질은 체지방을 태울 수 있게 도와주며 면역력을 담당하고 있기에 아침에 먹어준다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추가로, 삼시 세끼 단백질 섭취를 하게 된다면 하루 종일 체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단백질 음식은 바로 달걀입니다.
달걀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미네랄과 비타민 등 무기질도 정말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단백질원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페닝턴 생물의학 연구센터의 저란자르 박사팀이 아침에 계란 두 개를 먹는 그룹과 같은 양의 빵을 먹은 그룹을 비교해 봤을 때, 계란을 먹은 그룹의 체중이 65% 이상 감소했으며 온종일 에너지도 넘쳤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하나만 더 알려드리자면, 많은 다이어터들이 밤늦게 먹으면 살이 찐다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을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아침 식사는 오히려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젯밤 저녁부터 시작하여 최소 10시간은 공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은 음식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시간이 9시간이고 이때부터 포도당이 아닌 체지방으로 에너지원을 사용합니다.
즉, 9시간의 공복 상태 이후 최소 1시간 만이라도 체지방으로 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10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라는 겁니다.
만약 아침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면 저녁 식사를 일찌감치 끝내는 것이 좋고 최대한 공복 시간을 길게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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